윤민섭_사람들, 2017, 플라스틱 막대, 가변크기

작가 윤민섭은 자신의 관한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솔직해질 수 있는 공간인 집에 대한 이야기와 과거로부터 가져온 어린시절의 자신의 모습과 가족들의 모습들이나, 여행지에서 마주친 낯선 사람들을 촬영한 사진이 드로잉으로 거쳐 한 공간 안에 이동되어 현재의 공간에서 마주한다. 자신을 각각 다른 장소에, 다른 모습으로 드러냄 으 로서, 자신의 현재 존재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하고 상상 속 가상공간이 아닌 현실공간안에서의 자아를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 보게 된다. 어린시절 드로잉에서 현재모습의 자화상, 그리고 자신을 대신 표현하고있는 개인적인 공간, 집을 재건축함으로써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타인, 즉 관찰자로서 자신을 바라보고 들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