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byunghoon

유병훈의 작품은 대지를 하이데거의 의미에서 하나의 세계로 해석한다. 그리하여 대지는 하나의 세계로서 인간에게 의미를 지니며, 진실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체험된다. 이러한 모험은 인간 실존의 다양한 모습을 과학적 엄밀성으로써 해명하려는 정신의 소유자에게 부여된다. 생동하는 대지를 그대로 보여주며, 인간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하이데거의 의하면 하나의 세계 설립을 뜻하며, 작품으로서 전시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유병훈에 의해 설립된 세계를 그냥 지나치기 못하고 그의 작품이 지니는 내적 의미에 직면한다.

-칼 레온하르츠베르거 (예술 철학 박사)-

No Comments

Sorry, the comment form is closed at this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