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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夜虎), 2020, Traditional Korean Painting on Silk, 34.7x27.2cm
야호(夜虎), 2020, Traditional Korean Painting on Silk, 34.7x27.2cm
심호도 시리즈에서의 호랑이는 깨달음으로 향해 가는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화려한 보살들에게 가려져 서브로 등한시 되는 경향을 포착하였다.
이는 현대인들의 인생에서 본인들이 주인공임에도 왕왕 그러지 못하는 경우와 닮아있다.

인간의 삶에 있어 항상 주인공으로 살 수 없는 상황과 이와 같이 느낄 수 밖에 없는 사회의 현실 앞에
야호의 호랑이는 보살이 걸치는 상징적 오브제(사라)와 함께 자신이 주인공임을 드러내며
이는 인간에게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깨달음을 알리고자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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