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Grim SUB_Title

주종(主從), 2020, Traditional Korean Painting on Silk, 11x11cm
주종(主從), 2020, Traditional Korean Painting on Silk, 11x11cm
인간관계에서 높낮이를 구분하는 것은 인간 관계에서 불변의 법칙으로 나타난다. 
그것이 서로 평등한 관계에서 시작을 했던 간에 그 상황은 계속 역전되거나 지속된다.

이러한 관계의 주종관계를 호랑이의 아기자기한 발을 통해 표현하였다.
올려 할퀴려는 발, 아래로 고개숙인 발은 각각 주(DOM) 과 종(SUB)를 상징한다.
주종이 아닌 서로 땅을 밟고 있는 동등한 관계가 만들어지면 얼마나 좋을지 상상해본다.

비단의 재료적 탐구를 기반으로 배접을 제외하고 새로운 표구방식을 통해비단의 반투명한 재질을 강조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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