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분홍 다리, 2017

한적하고 조용한 레지던시 지역에서 만난 분홍색 육교는 모텔만큼이나 공간과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 육교에 걸린 현수막은 너덜너덜하게 해진 지 오래며 풍경안에서 떨어져 나온 느낌을 받았다. 분홍색 육교를 중심으로 인공적인 흰 네모들은 화면에서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리듬감있게 화면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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