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푸른 벽, 2018, Oil on canvas, 2018

공사 현장은 풍경을 가리고 막는다. 공간에는 면이 생기고 살짝 열린 문은 다시 저 너머의 궁금증을 만든다.
정면으로 바라본 대상과 기울기가 사라진 바닥은 장면을 조금 더 차분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 쌓인 눈은 하늘과 바닥을 비슷한 톤으로 묶어주며 가운데 주목한 대상에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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