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수_항해1, 2018, 판넬 위에 먹, 잉크, 아크릴, 72x60.5cm

우정수 작가의 작업은 이해되지 못하는 것들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고, 거대하고 추상적인 거들을 쪼개고 쪼개며 이미지로 이야기한다. 작가는 미술과 사회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였고, 사회 속 예술가의 역할에 대한 의문을 가졌다. 많은 부분 그림 그리는 것을 통해 지금 살고 있는 세상, 사회에 대해 관찰하며 이야기한다. 정체를 알 수 없고 부유하고 있는 상황, 사람, 단어 등을 이해하기 위해 자료를 얻고, 이미지화하고, 그려내는 과정을 반복한다.